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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5, 2016

장례 절차 및 순서





장례 절차 및 순서


예전에는 가정에서 장례를 치루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장례식장을 통하여 장례식을 준비하게 되지요.

장례라는 것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준비하게 될 때가 올텐데, 평생 한두번이기 때문에 가정에서보다는 장례식장을 통하여 하는 것이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는 좋습니다.

또 조문객을 받기에도 가정보다는 장례식장이
더 낫기도 하지요.

3일장 절차와 장례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장례 절차 및 순서





1. 첫째 날

운구 → 수시 → 고인 안치 → 빈소 설치 → 부고 → 상식 및 제사상


수시는 고인의 몸을 바르게 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망하게 되면, 몸이 굳기 시작하지요.

때문에 더 굳기 전에, 몸을 바르게 펴줘야
나중에 몸이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시는 유가족이 직접 하기도 하고, 장례지도사가
해주기도 합니다.

이 날 유족들이 할 일은 먼저 사망진단서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가 발급해주는데, 나중에 사망신고할 때 쓰이게 되지요.

넉넉하게 7통 정도 받아두면 좋습니다.

다음 빈소를 선택, 설치하고, 영정사진으로 쓸 
파일을 준비하면 되는데, 화장을 할 경우 이 날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식과 제사상은, 고인이 살아계실 때와 같이
식사를 올리는 것이며, 이는 장례식장과 협의하여
준비하면 됩니다.



2. 둘쨋 날

염습 → 반함 → 입관 → 성복 → 성복제


염습은 고인을 깨끗하게 씻기고 소독한 후
수의를 입히는 절차를 말하며, 입관 전에 진행합니다.

반함은 고인의 입에 불린쌀과 엽전, 구술 등을 물려
입안을 채우는 것인데, 지금은 불린 쌀로만
반함을 하게 됩니다.

이는 상주 상제 등이 진행하게 되며, 원하는 유가족은
반함할 수 있습니다.

성복은 상복으로 갈아입는 것을 말하며. 성복 후
자세음식을 차리고 제례를 드리는 성복제를 합니다.

이는 종교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복제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문상객을 맞이하면 됩니다.



3. 셋째 날

발인식 → 운구 → 매장 또는 화장 → 사망신고 → 기타 보험금 청구 및 유족연금 상실신고 제출


발인하기 전에, 간단하게 제를 올리는 발인제를 한 후
관을 머리부터 먼저 나가도록 옮기게 됩니다.

운구는 장기까지 영구차로 옮기는 과정을 말합니다.

매장과 화장은 이후 절차가 조금 달라지게 되는데
매장과 화장을 구분하여 이후의 장례 절차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장 : 묘지도착 → 하관 → 봉분 → 산신제, 평로제 → 매장신고 및 분묘설치 신고
* 화장 : 화장시설 도착 → 화장 → 분골 → 화장필증 인수 → 봉안 또는 자연장

사망신고는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친 후 하면 되며,
법적으로 사망일 기준 30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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