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 마찬가지이지요.
고인을 떠나보내는 아픔과 슬픔은
굳이 겪어보지 않아도, 그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헌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예절에 어긋한
행동을 한다면, 그만큼 밉상도 없겠지요.
그럼 장례식장 예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혹시나 실수라도 할까봐 부고를 듣고나면 다시 한번 여러가지 장례절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장례는 대부분 3일장으로 치르기 때문에 첫날과 발인 전날에 조문객이 제일 많이 몰립니다.
장례를 도와줘야 하는 관계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것이 좋고 그렇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둘째날에 문상을 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혹시나 실수라도 할까봐 부고를 듣고나면 다시 한번 여러가지 장례절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장례는 대부분 3일장으로 치르기 때문에 첫날과 발인 전날에 조문객이 제일 많이 몰립니다.
장례를 도와줘야 하는 관계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는것이 좋고 그렇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둘째날에 문상을 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 장례식장 예절
1. 조문시간
보통 첫날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람 심리가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안가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너무 늦은 시간에 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상주들은 하루종일 서서 조문객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다리에 무리가 오고, 피곤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첫째날이나 둘쨋날에 가서
2. 복장
밝지 않고 차분한, 어두운 톤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청바지는 삼가고 어두운 면바지와 셔츠
어른들의 경우, 검은 정장을 입으면 됩니다.남성 :
검정색 정장에 흰색 와이셔츠가 기본 입니다.
여성 :
검정색 계통의 복장은 남성과 동일하구요, 치마를 입었을때에는 최대한 맨살이 보이지 않도록 검정 스타킹을 신어주는것이 예의입니다. 화려한 악세사리나 진한 색조화장도 피하는것 좋겠습니다.
3. 조의금
- 조의금을 놓는 봉투 겉면에는 부의(賻儀) 안쪽에는 단자(單子)라 쓰는것이 정석이지만 장례식장 가면 홀에 봉투와 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 조문 하시기 전에 그곳에서 조의금 봉투에 본인의 이름만 적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 본래 분향소에서 모든 절차를 끝내고 맨 마지막에 부의금을 전달하는것이 정석이긴 하지만 순서에 그리 크게 민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4. 문상절차
분향소에 도착하시면 문밖에 모자나 외투등을 미리 벗어 둡니다.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후 본인의 종교에 맞게 분향 또는 헌화를 하시면 됩니다.
5. 분향하는 방법
- 오른손으로 향을 집고 왼손은 오른손목을 받친후 촛불에 불을 붙히고 왼손으로 흔들어 끄시면 되는데 이때 절대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됩니다.
- 향의 불을 끈후 향로에 두손으로 공손히 꽂으면 됩니다.
- 향은 3개를 피우는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1개만 해도 예의에 벗어나지 않습니다.
- 단지 홀수가 길한 숫자를 뜻하기 때문에 1개 아니면 3개를 해야합니다.
- 향이 많이 꽂혀져 있을경우 생략하기도 합니다.
6. 절하는 방법
절하는 방법으로는 영전에 2번반 절하시고 상주하고는 1번반 절하신후 두 세걸음 뒤로 물러난 후 아무말 하지 않고 나오는 것이 예의이지만 보통 짧은 말로 조의를 표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문 인사말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도가 무난할것 같습니다.
- 절을 할때에는 남성은 오른손을 위로 포개고 여성은 왼손을 위로 한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 헌화를 하는 방법은 준비되어진 꽃을 두손으로 공손히 헌화대에 꽃을 바친후 묵념을 하시면 됩니다.
- 이때 꽃봉우리를 영정에 향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조문하는 사람쪽으로 두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지는데 어느것이 옳다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앞서 먼저 헌화한 사람들의 방향을 보시고 그대로 따라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7. 대화내용
고인의 사망경위 등은 가볍게 묻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들은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여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오히려 상주들의 기분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는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조문객들과의 식사, 대화시 주의할 점
- 과음이나 고성방가, 화투나 음담패설 등을 하는 경우가적지 않은데, 이런 것들은 절대 하지 않고 처분하게서로의 안부와 적당한 식사 후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 유가족을 뵐때 큰소리로 웃으며 반가움을 표시하는건 결례입니다.
-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실때 상주나 유가족이 직접와서 인사를 할때 이야기를 하는건 문제가 없으나 일부러 다가가서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도 실례가 됩니다.
- 고인의 사망 원인등을 유족에게 묻는 것도 삼가해 주십시요.
- 본인의 종교와 다를지라도 그 집안 풍습이나 가풍에 따라 주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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